아이폰 12 색상 가이드
아이폰 12 시리즈의 모든 색상 옵션 – 어느 색상이 가장 적합할지 결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아이폰 12 색상: 어느 색을 골라야 할까요?
아이폰 12도 아이폰 11과 마찬가지로 이전 세대 아이폰 시리즈보다 색상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선택지가 많을수록 결정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법입니다. 앞으로 몇 년간은 매일 사용하게 될 스마트폰을 사는 것이므로,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을 골라야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아이폰 12 색상 옵션을 보여드리고, 후회하지 않을 색상을 선택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아이폰 12 색상 옵션
아이폰 12는 원래 블랙, 화이트, PRODUCT(RED), 그린, 블루까지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Apple에서 2021년 4월에 퍼플 색상도 새로 내놓았습니다. 저는 이 시리즈의 색상 라인업에서 다양한 색조와 강도를 소개한 것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만 이전 모델에서 인기를 끌었던 색상이 없다는 사실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큰 인기를 끌었던 로즈 골드 색상은 몇 년간 출시되지 않다가 아이폰 13, 14 시리즈에 와서야 출시되었습니다. 클래식한 골드 색상을 아이폰 12 프로 버전에서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이폰 5에서 선보인 실버 색상도 아이폰 12 프로 모델로만 나왔습니다. 일반 아이폰 12에 적어도 골드와 실버 옵션 정도는 넣어 주었으면 좋았겠지만, 비용을 조금 더 내어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면 해당 색상을 구할 수 있습니다.
1. 블랙
블랙은 스마트폰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기 많은 색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며, 이 사실은 한동안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블랙은 스마트폰 색상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보기 좋고 단순한 옵션이기 때문입니다. 블랙 폰에는 장점과 단점이 골고루 있습니다.
| 장점 | 단점 |
| 눈에 잘 띄지 않고 우아함 | 가장 흔한 색상(특별하지 않음) |
| 유행을 타지 않음 | 열을 잘 흡수함(특히 여름철) |
| 무엇에든 잘 어울림 |
간단히 말해 블랙은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선택이지만 그만큼 돋보이지도 않습니다.
2. 화이트
아이폰 12 화이트 색상 역시 클래식한 색상 라인업에 속합니다. 화이트 아이폰은 초창기 모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최초의 화이트 아이폰은 아이폰 4였으며, 이후 아이폰 SE와 아이폰 11에서도 약간 변형된 색상으로 출시된 전례가 있습니다. 이 색상 역시 매칭하기 좋으며, 덤으로 전화기를 자주 잃어버리는 편이라면 더 찾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장점 | 단점 |
| 클래식함 | 때가 묻으면 더 금방 눈에 띔 |
| 찾기 쉬움 | |
| 열을 덜 흡수함 |
흰색 옷이나 자동차에 적용되는 규칙이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도 적용됩니다. 밝고 가벼운 느낌의 탁 트이고, 기운이 나면서도 클래식한 “색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와 동시에 때가 타기 쉽고, 조금 단조로워 보일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3. PRODUCT(RED)
PRODUCT(RED)는 사회 공헌의 의미도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 색상 라인업에 계속 포함될 때마다 참 반갑습니다. 소비자가 레드 아이폰(또는 PRODUCT RED 레이블이 붙은 여타 Apple 액세서리)을 구매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가 Apple의 파트너 기업(RED)에 전달되어 글로벌 펀드(The Global Fund)와 같은 자선 단체에 기부됩니다. 따라서 대담하고 눈에 확 띄는 색상을 원한다면, 레드 아이폰 12를 구매하고 자선 단체에 기부도 하면서 기분 좋은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단점 |
|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 | 어울리는 케이스를 찾기 어려움 |
| 선명하고 대담함 | 매칭하기 다소 까다로운 색상 |
| 눈에 잘 띔 |
4. 그린
그린은 차이점이나 양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색상입니다. 그래서 Apple에서 자사 제품 라인업에 어느 색조의 그린을 선택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게 됩니다. 이번에는 아주 옅은, 봄 같은 파스텔 그린을 고수했는데, 이는 다른 색상의 강도와 비교하면 다소 어울리지 않아 보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는 아마도 이 색상이 레드와 마찬가지로 아이폰 11에서 차용한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경우 Apple은 대체로 파스텔 톤에 가까운 색상을 내놓았습니다. 다시 본론인 그린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레드와 마찬가지로, 그린은 다른 색상보다 트렌드에 좌우되는 경향이 큰 아주 특별한 색상입니다.
| 장점 | 단점 |
| 독특함 | 트렌디함 |
| 차분하면서 개성 있음 | 매칭하기 어려움 |
저는 파스텔 색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 색상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만, 스마트폰을 산다면 굳이 이 색상의 그린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봄과 여름의 느낌이 너무 강한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사시사철 사용할 기기에는 이상적이지는 않죠. 궁극적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달린 문제이므로, 이 점이 저만큼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이 색상을 선택해 본인만의 취향을 알리는 악센트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블루
마지막으로 Apple에서 새롭게 도입한 블루 색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말 성공적인 색인 것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어울리는 중간색이기도 하고 단순히 흑백을 넘어서 좀 더 눈에 띄는 색이기도 해 양쪽에서 가장 좋은 점을 겸비한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블루는 최고의 ‘중도’ 색상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장단점 목록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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